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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간밤 미국 증시가 물가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기술주 중심으로 반등한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3994.51) 대비 1.53%(61.27포인트) 오른 4055.78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개인은 310억원, 기관은 11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32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1.30%), SK하이닉스(2.90%), 삼성바이오로직스(0.46%), 삼성전자우(1.09%), 현대차(0.88%), HD현대중공업(1.19%), 두산에너빌리티(1.48%), KB금융(1.13%), 기아(0.66%)는 상승하고 있다. 이어 LG에너지솔루션(-0.13%)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01.33) 대비 0.93%(8.37포인트) 상승한 909.70에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08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847억원, 기관은 18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0.12%), 에이비엘바이오(0.16%), 레인보우로보틱스(0.81%), 코오롱티슈진(1.36%), HLB(0.22%), 삼천당제약(0.22%)은 상승하고 있다. 이어 에코프로비엠(-0.71%), 에코프로(-1.02%), 리가켐바이오(-0.54%), 펩트론(-1.46%)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78.3) 대비 2.8원 내린 1475.5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호겸 기자 hkkim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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