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알지노믹스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상장 이틀 차인 알지노믹스 주가가 19일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리보핵산(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기업 알지노믹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만7000원(30%) 오른 11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앞서 알지노믹스는 전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해 공모가 대비 6만7500원(300%) 뛴 9만원에 첫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대비 4배 상승에 성공해 이른바 ‘따따블’에 성공했다.
2017년 설립된 알지노믹스는 리보핵산(RNA) 기반의 유전자치료제에 특화한 곳으로, 항암제와 희귀난치성 질환 약물을 주로 개발한다.
간암과 교모세포종(뇌종양의 일종)에 작용하는 유전자치료제 후보약물 ‘RZ-001’과 알츠하이머병과 망막색소변성증 치료를 각각 목표로 하는 ‘RZ-003’ 및 ‘RZ-004’ 등을 파이프라인(개발 제품)으로 보유하고 있다.
조은서 기자(joheun@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