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5년 고흥군 청년 도전 창업프로젝트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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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강정범)는 지난 17일 고흥군 그래피(대표 조수인)에서 공영민 고흥군수와 강정범 전남창경센터 대표를 비롯해 선정 기업과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고흥군 청년 창업 도전 프로젝트' 현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5년 고흥군 청년 창업 도전 프로젝트' 선정 기업들과 공영민 고흥군수, 강정범 전남창경센터 대표와의 차담회를 시작으로 창업가들의 경험과 사례공유, 군과 전남센터의 지원책 소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후 선정기업 8개사를 대표해 그래피 현판식을 진행했으며 전문가특강('소상공인의 고흥에서 살아남기'), 순환식 멘토링(경영·세무·마케팅·판로 등)을 진행한 뒤 행사를 마무리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프로젝트가 청년 창업자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청년들이 더 넓은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정범 전남창경센터 대표는 “청년 창업자들이 상생할 수 있는 창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흥군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네트워크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고흥군과 전남창경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 창업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펼쳐 나갈 예정이다.

고흥=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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