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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3 (화)

    곽병진 카이스트 교수, 한국회계기준원 10대 원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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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비즈

    곽병진 한국회계기준원 신임 원장. /한국회계기준원 제공




    곽병진(60) 카이스트 교수가 제10대 한국회계기준원장으로 선임됐다.

    한국회계기준원은 19일 2025년 제5차 회원 총회를 개최하고 제10대 한국회계기준원장으로 곽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3월 1일부터 2029년 2월 28일까지 3년이다.

    한국회계기준원 원장은 회계기준위원회(KASB) 위원장과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위원장을 겸임하게 된다.

    곽 신임 원장은 1965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텍사스대에서 경영학 석사, 퍼듀대에서 경영학(회계)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공인회계사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카이스트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위원과 초빙연구위원을 지냈다. 해외에서는 미국 버지니아 커먼웰스대와 SUNY 버펄로대 방문교수를 역임했다. 학계에서는 한국회계정책학회 부회장, 한국회계학회 이사, 한국관리회계학회 이사 등을 맡아왔다.

    한편, 한국회계기준원은 1999년 9월 설립된 회계처리기준의 제정, 개정, 해석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민간 기구다.

    김정은 기자(xbookleade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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