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춰 기술혁신 기업, 일자리 창출 강화 기업, 고객 만족 우수 기업 등 각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선정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네오파킹은 인천공항 인근 실내 민영주차장을 통합해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전용 플랫폼을 운영 중으로, 공항 이용객의 주차 접근성과 안전성을 크게 개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네오파킹은 기존 공항 내 주차장의 만성적인 혼잡과 높은 요금, 그리고 불법 사설 주차대행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발한 서비스다. 고객이 직접 주차장까지 이동해 본인이 직접 주차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불법 사설 주차대행에서 반복되던 차량 무단운행·사고·보상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네오파킹의 제휴 주차장은 전부 실내 보관 환경을 갖추고 있어 실외 주차장만 운영 중인 공항 내 장기주차장 대비 장기 여행객의 차량 안전성이 높으며,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돼 공항 주차장 이용 시 발생하는 만차·대기 불편이 없고 언제나 차량 주차면이 보장돼 여행의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실외 주차장임에도 일 9천 원인 인천공항 장기주차장 대비 네오파킹 주차장은 실내 주차장임에도 일 요금이 4~6천 원 수준으로 저렴하다. 주차 후 인천공항 출국장까지 이동 시에도 인천공항 내 장기주차장의 경우 셔틀 대기 및 탑승시간을 감안하면 최소 30분, 성수기에는 약 1시간이 소요되지만 네오파킹 주차장에 주차 후 택시로 이동 시 10~15분, 공항철도로 이동 시 20~30분이 소요돼 공항 내 주차장보다 오히려 이동 편의성이 높아 합리적 대안을 찾는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네오파킹은 현재 인천공항 권역인 공항철도 운서역 인근에 6개 이상의 실내 민영주차장과 협력해 공항의 주차 수요를 분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공항 이용객은 네오파킹 사이트 내에서 주차장별 공항까지의 거리, 실내 여부, 요금, 후기 등을 플랫폼 내에서 비교한 뒤 즉시 예약 및 이용이 가능하다.
인천공항 1터미널 공식 주차대행이 다가오는 2026년부터 외곽 접수 및 셔틀 이동 방식으로 전환되며 기존 공식 주차대행 서비스의 편의성이 악화된 상황에서 네오파킹과 같은 직접주차형 예약 서비스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영준 대표는 "네오파킹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자가용 고객에게 더 안전하고, 더 합리적이고, 더 예측 가능한 주차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인천공항 인근 주차장 인프라를 더욱 고도화하고, 고객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홍보경 기자 bk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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