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3 (화)

    코레일, 철도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 대책회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9일 오전 대전사옥 영상회의실에서 23일 예고된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전면 파업에 대비한 전국 소속장 영상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해 전국 지역본부장과 차량정비단장 등 전사 경영진이 영상으로 참석해 비상수송대책과 안전관리 방안 등 분야별 대책을 논의했다.

    뉴스핌

    19일 전 대전사옥 영상회의실 열린 전국 소속장 영상회의 모습. [사진=코레일] 2025.12.19 gyun507@newspim.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우선 철도노조 파업 시 하루 평균 250여 대의 열차 운행이 중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레일은 오는 23~29일 운휴 가능 열차의 승차권 발매를 19일 오후부터 제한하는 등 선제적 대책을 시행했다.

    또 운휴 대상 열차 예매 고객에게는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개별 문자메시지를 3회 발송해 '열차 승차 전 운행 여부 확인'을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오는 30일로 예정된 중앙선, 동해선 등 KTX 확대 운행과 성탄절·연말연초 임시열차 증편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gyun507@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