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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1 (일)

    창신대학교, 필리핀 문틴루파시와 국제 교육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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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신대학교가 필리핀 문틴루파시와의 교류를 강화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 교육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창신대학교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필리핀 문틴루파시 시의원과 문틴루파 과학고등학교 관계자들을 초청해 국제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방문단은 창신대를 찾아 대학 관계자들과 만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국제 교류 확대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15일에는 창신대와 문틴루파 과학고등학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생 교류와 교육 협력 전반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틴루파 과학고 학생들의 한국 유학 및 창신대학교 진학 기회 확대 △한국어 연수 프로그램 협력 △입학 상담 및 공동 설명회 운영 △우수 학생 추천과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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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16일에는 필리핀 문틴루파시 방문단이 경상남도청을 방문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경상남도청과 창신대 관계자들이 참석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지역 정주 지원, 교육과 취업 연계 방안, 지자체·대학·해외 기관 간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창신대는 그동안 문틴루파시와 어학연수와 문화교류 등 다양한 교육 협력 사업을 이어왔으며 이번 협약과 도청 간담회를 계기로 해외 우수 인재 유치와 지역 기반 글로벌 교육 협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김의진 창신대학교 국제교류원장은 "이번 방문과 협약은 국제 교육 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의미 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지역사회 정주를 연계한 글로벌 교육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2026년 경남교육 설명회’ 개최…미래교육 방향 제시

    경상남도교육청이 경남혁신교육 12년의 성과를 성찰하고 2026년 경남교육의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경남교육청은 1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컨벤션홀에서 교육청 관계자와 교직원, 학부모·학생, 단체 대표 등 교육공동체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남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남혁신교육 12년, 모두가 빛나는 주인공’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지난 12년간의 혁신교육 여정을 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경남 미래교육의 비전과 2026년 주요 정책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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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회는 한사랑유치원과 창원진달래유치원 어린이들의 태권무·부채춤 공연으로 시작됐다.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무대에 선 모습은 학생 중심 교육을 지향하는 경남교육의 방향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1부 ‘여정’에서는 ‘함께 빛난 경남혁신교육’을 주제로 현장 교사와 학생들이 혁신교육 정책 사례를 직접 소개했다. 이어 김성열 교수의 발표를 통해 배움과 성장 중심 교육, 체험·탐구·참여 기반 교육생태계 구축 과정과 시사점이 공유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강연을 통해 경남교육이 함께 만들어 온 변화의 의미와 이를 미래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2부 ‘미래’에서는 ‘경남교육, 함께 빛날 우리’를 주제로 2026년 경남교육 정책이 소개됐다. 정책 수립 방향과 함께 갈등조정위원회 운영, 돌봄센터 확대 및 방과후학교 지원, 학생맞춤통합지원 등 교육공동체의 관심이 높은 주요 정책을 관련 부서장이 직접 설명했다.

    또 다양성 학교 학생들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영상과 거창연극고 학생들의 뮤지컬 공연이 이어지며, 자립과 공존을 바탕으로 한 경남교육의 미래상을 무대 위에서 구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혁신교육 12년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만들어 온 시간"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변화의 토대를 바탕으로 각자의 빛이 존중받고 함께 성장하는 경남교육을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대 산학협력단, ‘2025 경남 휴머노이드 로봇·피지컬 AI 포럼’ 개최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휴머노이드 로봇과 피지컬 AI를 활용한 자율제조 전략을 주제로 포럼을 열고 글로벌 기술 동향과 경남 주력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논의했다.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7일 창조관 평화홀에서 경상남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함께 ‘2025 경남 휴머노이드 로봇 및 피지컬 AI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이용한 자율제조 성공 전략’을 대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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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발표에서는 경남대 기계공학부 김한성 교수가 ‘자율제조를 위한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개발’을 주제로 글로벌 기술 동향과 AI 기반 제어 기술 발전 방향을 소개하고 경남대 로보틱스 메커니즘 실험실의 연구 성과와 산업 현장 적용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김동헌 경남대 전기공학과 교수는 ‘경남 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피지컬 AI 기술과 현장 사례’를, 유세현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동남본부장은 ‘휴머노이드 로봇과 피지컬 AI 기술을 연계한 제조공정 활용’을 각각 발표했다.

    종합 토론에는 발표자들을 비롯해 한상보 경남대 산학협력단장, 김홍주 한국전기연구원 센터장, 이학용 경남로봇랜드재단 팀장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여해 휴머노이드 로봇과 피지컬 AI 기술의 지역 산업 적용과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포럼 종료 후에는 경남과학기술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마산대, 경남 RISE사업 ‘간호학과 가족회사 매칭데이’ 개최

    마산대학교가 경남 RISE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보건의료기관과의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장 연계형 간호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섰다.

    마산대학교(총장 이학진)는 17일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그랜드볼룸에서 ‘2025 마산대학교 RISE사업 간호학과 가족회사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간호학과를 중심으로 대학과 지역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 관계를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학진 총장과 간호학과 교수진, 지역 종합병원·전문병원·보건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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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매칭데이에는 경상남도마산의료원, 삼성창원병원, 창원파티마병원, 창원한마음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부산백병원, 동서병원, SMG연세병원, 청아병원, 양덕서울아동병원, 연세사랑병원과 함께 창원·진해·함안 지역 보건소 및 보건진료소 등 지역을 대표하는 보건의료기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학진 총장은 "간호 인력은 지역 의료서비스의 핵심 기반"이라며 "대학과 보건의료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 교육과 임상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실무형 간호 전문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산대 RISE사업단 최은희 부단장은 사업 설명을 통해 간호학과를 중심으로 한 지역 산업 수요 기반 교육혁신과 대학–지자체–산업체 간 협력 강화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마산대학교는 이번 매칭데이를 계기로 간호학과 가족회사 네트워크를 체계화하고 공동 프로그램 운영과 실습·취업 연계를 확대해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는 실무형 간호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창원폴리텍대, 최고경영자과정 제48기 수료식 개최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가 기술혁신 최고경영자과정 제48기 수료식을 열고, 지역 산업을 이끌 리더 양성 성과를 공유했다.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총장 조상원)는 17일 창원 호텔인터내셔널 그랜드볼룸홀에서 ‘기술혁신 최고경영자과정(한폴 CEO 과정)’ 제48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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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행사에는 김정기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35기, 심산서울병원 이사장)을 비롯해 골프회·산악회·여성봉사회 등 동문 산하 동아리 회장단과 임원진, 제49기 재학생들이 참석했다. 또 박근종 한국폴리텍Ⅶ대학 총동문회장(동양실업 대표)과 임원진, 대학 측에서는 조상원 총장과 이상태 산학협력단장, 김준수 경영기술교육원장 등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모범경영인상, 공로패 전달이 진행됐으며 제48기 박춘광 원우회장(강림종합건설 CEO)을 비롯한 수료생들이 대학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폴리텍Ⅶ대학 CEO 과정은 2001년 제1기 개설 이후 현재까지 약 165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한 경남 대표 최고경영자 양성과정이다. 1년 과정으로 운영되며 6개월간 선·후배 기수가 함께 참여하는 독창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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