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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 (금)

    SK증권, 소아암 환아 지원 위한 헌혈증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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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팍스경제TV

    [사진=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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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K증권]SK증권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정기 헌혈 캠페인과는 별도로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기부된 헌혈증은 재단을 통해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헌혈증은 수혈 과정에서 발생하는 혈액제제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적 지원 수단으로, 혈액형과 관계없이 동일한 효력을 지닌다. 특히 항암 치료 과정에서 반복적인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환아들에게는 치료 지속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국내에서는 매년 약 1500명의 아동이 새롭게 소아암 진단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1년 설립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국내 최초 소아암 전문 비영리기관으로, 치료비 지원을 비롯해 환아와 가족을 위한 사회적 프로그램과 가족 쉼터 운영 등을 이어오고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2019년부터 이어온 헌혈증 기부가 치료를 이어가는 환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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