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석화의 빈소가 19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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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고인은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영역을 보여줬고, 다수의 연극상·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평가받았다"며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연출가, 설치극장 '정미소' 대표로서도 역할을 수행하고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해 연극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의 문화 향유 확대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국가 훈장입니다.
1등급인 금관을 비롯해 은관·보관·옥관·화관 등 5개 등급으로 나뉘며, 윤석화에게 추서될 구체적인 등급은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19일 뇌종양 투병 끝에 별세한 고 윤석화 배우의 생전 연기 모습.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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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화는 2022년 7월 연극 '햄릿' 출연 이후 같은 해 10월 악성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해왔습니다. 그는 19일 오전 10시쯤 유족과 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습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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