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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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이더리움 코어 개발자들이 2026년 상반기 예정된 글램스테르담(Glamsterdam)이어 하반기 있을 업그레이드 명칭을 헤고타(Hegota)로 정했다고 더블록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개선안(EIP) 선정은 2026년 2월로 예정돼 있으며, 현재는 글램스테르담 개발이 계속 진행 중이다.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들은 내년 1월 5일 있을 회의에서 글램스테르담 적용 범위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더리움은 2025년 펙트라(Pectra)와 푸사카(Fusaka) 업그레이드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연 2회 업그레이드 체계를 사실상 정착시켰다. 이 같은 접근은 업그레이드를 보다 예측 가능하고 점진적으로 만들어, 대규모 개편 필요성을 줄이기 위한 전략이다.
글램스테르담은 레이어1 효율성과 빌더 탈중앙화를 목표로 하며, 주요 제안으로는 블록 생성자와 빌더를 분리하는 'ePBS', 상태 접근 병목을 줄이기 위한 블록 단위 접근 리스트, EVM 비용 구조 개편안 등이 논의 중이다. 타임 슬롯 단축처럼 구현 난도가 높은 제안은 이미 이후 사이클로 연기됐으며, 일정에 맞지 않는 일부 항목들은 헤고타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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