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8 (일)

    요르단 "시리아 내 IS 공습에 참여…안보 위협 저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시리아에서 피격 사망한 미군 병사 귀환·운구 행사에 참석한 트럼프


    요르단이 시리아의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이슬람국가(IS)를 표적으로 한 미국의 공습에 참여했다고 AP·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요르단 군은 현지시간 19일 성명에서 "시리아 남부의 여러 ISIS 거점을 겨냥한 정밀 공습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요르단 군은 "이는 극단주의 단체들이 시리아의 이웃 국가들과 더 넓은 지역의 안보를 위협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요르단은 IS 격퇴를 목적으로 구성된 국제동맹군 참여국 중 하나입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미군이 이날 전투기, 공격용 헬기 등을 동원해 무기 저장고 등 시리아 내 IS 거점으로 추정되는 수십 곳을 타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군은 지난 13일 시리아 중부 팔미라에서 야전 정찰에 나선 미군 병사 등 3명이 갑작스러운 공격으로 숨지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공습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군 병사를 공격한 주체를 IS라고 규정하고 강력한 보복을 예고해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정성진 기자 captain@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