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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3 (화)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 학생들, 예산금오요양원에 감사 마음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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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의규 기자]
    국제뉴스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 학생들, 예산금오요양원에 감사 마음 전해/예산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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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예산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이종한) 19일 1학년 학생들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예산금오요양원을 방문, 감사의 마음을 담은 떡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학생들은 그동안 요양원에서 말벗 활동, 생활 환경 정리 지원, 정서 교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활력을 전했다. 이날 학생들은 직접 정성껏 준비한 떡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요양원 전체에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 어르신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를 선사했다.

    이종한 교장은 "반도체 기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바른 인성과 인문적 소양, 나눔의 마음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진심으로 교감하고,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나눈 경험은 기술과 인성을 함께 성장시키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예산금오요양원 장혜석 원장은 "학생들의 밝은 인사와 정성스러운 떡이 어르신들께 큰 기쁨이 되었다"며, "전문 기술을 배우는 것과 동시에 인문적 감수성과 배려를 실천한 학생들의 마음이 요양원 전체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었고. 직접 찾아와 마음을 나누어 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삶의 이야기와 경험을 나눈 시간이 짧게 느껴질 만큼 소중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기술적 역량과 인성을 균형 있게 갖춘 따뜻한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는 반도체 전문 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봉사활동과 인성 교육을 통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에게 서로 돕고 나누는 기쁨을 체험하게 하고, 어르신들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전한 뜻깊은 시간이 됐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q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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