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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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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닌텐도, 스위치2 저용량 카트리지 도입… 게임 키 카드 논란 잠재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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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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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닌텐도가 스위치2용 게임 키 카드와 관련된 논란 속에서 비용 절감이 가능한 저용량 카트리지를 도입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게임 키 카드는 물리 카트리지 없이 다운로드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제작비 절감에는 효과적이지만 장기 소유권 문제로 게이머들 사이에서 우려를 낳았다. 그러나 개발사들은 여전히 비용 절감 측면에서 게임 키 카드를 선호해왔다.

    19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는 닌텐도가 스위치2용 저용량 카트리지를 출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게임 개발사들이 더 저렴한 비용으로 물리 카트리지를 제작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R-타입 디멘션즈 III의 퍼블리셔인 인인 게임즈(Inin Games)가 닌텐도가 새로운 저용량 카트리지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나온 소식이다.

    인인 게임즈는 당초 게임 키 카드를 사용할 계획이었으나, 닌텐도의 새로운 저용량 카트리지 도입 소식에 따라 물리 카트리지로 전환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게임 가격이 10유로 상승할 예정이지만, 기존 예상치인 15유로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다만, 닌텐도가 공식 발표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닌 게임즈가 관련 정보를 삭제하며 혼선을 빚기도 했다.

    새로운 저용량 카트리지는 기존 64GB 카트리지보다 5~10달러 저렴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게임이 물리 카트리지 형태로 출시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는 게임 키 카드에 대한 비판을 잠재우고, 장기적인 게임 소유권을 보장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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