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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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웹 세미나를 통해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의 최근 투자 성과를 23일 발표했다. 나스닥100 지수 상승에 동참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세미나를 맡은 윤병호 미래에셋운용 전략ETF운용본부장은 미국 기술주의 구조적인 성장성과 상방을 열어둔 커버드콜 ETF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본부장은 “(해당 ETF가) 설정된 이후 나스닥100 지수가 34.63% 오르는 동안 33.73% 상승했다”며 “일별수익률은 상관계수가 99% 이상을 기록하며 원지수에 투자하는 것과 굉장히 유사한 성과를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스닥100 기반 성장주 커버드콜 전략은 최근 미국 시장에서도 새로운 투자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실제로 미국 시장에서는 나스닥100 기반의 인컴 ETF인 QQQI에 투자자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ETF 시장에서 ‘QQQI’는 최근 3개월 동안 23억8000만달러가 유입돼, 액티브 성장주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JEPQ(9억7700만 달러)’보다 매수세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해졌다.
국내 투자자들도 이 같은 흐름에 동조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하반기 QQQI 순매수 규모는 3337억원 가량으로, JEPQ(2516억원)보다 많은 것으로 발표됐다.
윤 본부장은 국내에 나스닥에 투자하는 상품이 많지만 그중 타겟데일리커버드콜의 투자 성과가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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