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4 (수)

    '여론조사 의혹' 오세훈 측 "지방선거 후 재판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여론조사 대납 의혹' 사건으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 측이 첫 재판에서 "명태균에게 여론조사를 맡긴 적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어제(23일) 오후 오 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습니다.

    오 시장 측은 내년 6월 지방선거 이후 재판을 진행해달라고 요구했고, 특검 측은 바로 재판을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특검법상 6개월 이내 1심 판결을 선고하도록 한 조항을 들어 부정적 입장을 보인 가운데, 내년 1월 28일 공판준비기일을 한 차례 더 열기로 했습니다.

    #오세훈 #여론조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채연(touche@yn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