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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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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마켓, 대규모 공개 채용…“기술·서비스·상품 전방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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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개 전분야 신입·경력직 두 자릿수 채용

    30일까지 서류접수…내년 3월 입사 예정

    "오픈마켓 선도기업 재도약 박차"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G마켓이 대규모 공개 채용에 나선다. 인재 확보를 통해 ‘오픈마켓 선도 기업으로의 재도약’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데일리

    G마켓 로고 (사진=G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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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마켓은 전 직군을 대상으로 신입·경력직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체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00명)다.

    이번 채용은 빠르게 변화하는 이커머스 환경 속에서 기술·서비스·상품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취지다. 채용 분야는 프로덕트 매니저(PM)를 비롯해 전략, 마케팅, 영업, 재무 등 총 36개 포지션으로, 플랫폼 구조와 사용자 경험, 비즈니스 효율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직무들이 폭넓게 포함됐다.

    G마켓은 신입부터 경력직까지 다양한 인재를 선발해 조직의 전문성과 확장성을 함께 키운다는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서류 전형과 두 차례 인터뷰를 거쳐 최종 합격자는 내년 3월 입사할 예정이다.

    앞서 G마켓은 지난해 신세계그룹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서 계열사 명단에서 제외됐고, 근속 2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플랫폼의 기술적 완성도와 데이터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G마켓 관계자는 “이번 공개 채용은 단순한 인력 보충이 아니라 플랫폼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핵심 투자”라며 “기술과 데이터, 서비스 혁신을 함께 만들어갈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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