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무 복지문화본부장(오른쪽)과 김종현 공원처장이 북항친수공원 ‘셉테드(CPTED) 시설인증’ 최우수 등급 동판과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도시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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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북항친수공원이 범죄예방 환경설계 인증제도인 '셉테드(CPTED)'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도심 공원의 안전관리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단순한 시설 보완을 넘어, 시민의 체감 안전을 중심에 둔 공간 관리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설공단은 북항친수공원이 CCTV 운영체계, 안심비상벨 설치·관리, 안내표지 정비, 동선 유도 등 공원 전반의 안전 요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 인증을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위생시설과 주차장 등 사각지대로 지적되기 쉬운 공간까지 관리 범위를 확장한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특히 시민 이용이 집중되는 구간을 중심으로 비상벨 위치를 재조정하고 지하주차장 등에서는 비상벨의 시인성과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야간 이용객의 불안 요인으로 꼽혀온 조명 환경도 함께 개선되면서 밤 시간대 공원 이용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췄다는 설명이다.
이성림 이사장은 "이번 인증은 시설 점검을 넘어 시민 안전을 공간 설계 단계에서부터 고민한 결과"라며 "북항친수공원이 언제든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도심 대표 공원이 되도록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는 조명·동선·시설물 배치 등 공간 환경을 개선해 범죄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범죄예방 설계 기법이다. 인증은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셉테드학회가 주관하며 공공시설의 안전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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