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1 (목)

    DH오토웨어 북미법인, 4078억 규모 추가 수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팍스경제TV

    DH Autoware North America 전경 [사진 = DH오토웨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DH Autoware North America 전경 [사진 = DH오토웨어]DH오토웨어가 북미시장에서 5년 간 97만 대·총 4078억 규모 '커넥트 S(LCD) 모니터' 공급 계약을 추가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24일 DH오토웨어에 따르면, 멕시코 법인(DH Autoware North America S.A. de C.V.)은 '커넥트 S(LCD) 모니터' 공급과 관련해 개발업체로 선정돼 입찰 결과 통보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6월 수주한 멕시코향 '커넥트 S 모니터(OLED 사양·약 86만 대)'의 후속 물량 성격으로 2027년 1월 양산 개시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DH오토웨어는 기존에 구축 중인 생산 라인을 범용화 설계할 경우 약 1억5000만 원 규모의 추가 투자만으로 기존 생산라인을 최대 수준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설명했다.

    DH오토웨어 관계자는 "이번 북미 프로젝트 추가 수주는 멕시코 법인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북미 사업 확대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기존 생산 인프라를 활용한 효율적인 생산 확대를 통해 중장기 매출 안정성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커넥티드·디스플레이 전장을 중심으로, 제조엔지니어링 및 자동화 역량을 결합한 엔지니어링 솔루션 기업으로서 성장하며, 글로벌 완성차 및 최상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Copyright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