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문학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대형 포토존과 성탄 트리가 설치돼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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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산타 열쇠고리 만들기’와 ‘자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으며, 성탄절 인형극 ‘산타가 된 스크루지’가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함안문인협회가 참여한 시낭송회와 문학 퀴즈쇼가 열렸고 자스민 재즈그룹의 재즈·캐럴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미션 이벤트, SNS 인증 행사, 겨울 간식 제공과 함께 인공눈 연출과 야간 조명으로 ‘화이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함안복합문학관이 지역 문화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한돈협회, 국군장병에 돼지고기 전달…함안 곳곳 이웃사랑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는 지난 24일 연말연시를 맞아 국군장병을 격려하고 우리 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5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육군 제39보병사단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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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달은 고물가와 추운 날씨 속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건강한 군 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식에는 석욱희 함안군 부군수와 경남도 및 군 관계자, 한돈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석욱희 부군수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한돈 농가에 감사드린다”며 “함안군도 지역 축산업과 군부대 간 상생 협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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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칠원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는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떡국 꾸러미 350만원 상당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주민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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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함안군친환경농업협회는 친환경 쌀 10kg 40포를, 가야읍 성지골농원은 쌀 3kg 100포를 각각 기탁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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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가야읍 체육회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해당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 가구의 겨울나기 지원에 사용된다.
함안군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군부대와 지역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며 “기탁된 물품과 성금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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