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8일) 오후 6시 50분쯤 울산 달동에 있는 10층짜리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70대 거주자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주민 50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4대와 인력 112명을 동원한 끝에 7시간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불이 난 집안에 폐기물이 많아 잔불 정리에 시간이 걸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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