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장·차관급 인선
경제자문회의 부의장 김성식
과기자문회의 부의장 이경수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2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장차관급 인선을 발표했다. 사진 왼쪽부터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에 지명된 이혜훈 전 의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김성식 전 의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이경수 인애이블퓨전 의장,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종구 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국토교통부 제2차관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 /사진 제공=대통령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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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내년 1월 기획재정부에서 분리되는 기획예산처 첫 수장 후보로 보수 출신 이혜훈 전 국회의원을 낙점했다. 보수진영의 3선 의원이자 한때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으로 불린 인사인 만큼 파격적이란 평가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28일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이날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이혜훈 전 의원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국회 청문회를 통과하면 정식 임명된다.
장관급인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 김성식 전 의원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에 이경수 ㈜인애이블퓨전 의장을 지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김종구 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을 임명했다.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 홍지선 경기도 남양주시 부시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이밖에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에 6선의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에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위촉됐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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