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잡·위험 구역 안전사고 대비…도로 통제 등 교통 대책 마련
강원경찰청 |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지역 해맞이 명소에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강원경찰청이 교통 관리와 인파 사고 예방에 나선다.
강원경찰청은 기동대 3개 부대와 도내 각 경찰서 소속 경찰관 등 총 599명을 해맞이 행사장 등에 배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해맞이 행사 기간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과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구간을 중심으로 자체 점검과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했다.
오는 31일에는 도 경찰청장 주관으로 해맞이 행사 안전 대책 회의를 열고 현장별 위험 요소와 대응 체계를 살핀다.
강원경찰은 해맞이 당일 일출 시각을 전후해 추락·월파 위험이 있는 방파제 24곳과 인파 밀집 시 안전사고 위험이 큰 해안 둘레길 4곳, 전망대 10곳 등 38곳에 대해 출입을 통제하거나 입장 인원을 제한할 방침이다.
또 해맞이 기간 112 신고 증가에 대비해 근무 인력을 늘리는 한편 각종 범죄 신고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교통량 증가에도 대비한다. 강원경찰은 교통경찰 등 282명과 순찰차 등 기동장비 195대를 동해안 해맞이 명소 인근에 투입한다.
지자체와 모범운전자회 등 659명과 협력해 주요 일출 명소 진입로 부분 통제, 불법 주정차 관리 등 단계별 교통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일부 상습 정체 구간에서는 탄력적 일방통행을 실시하고 고속도로 갓길차로제를 운용하는 등 관리에 나선다.
경찰은 응급 환자 발생 등 우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구급차를 현장에 대기시키고 응급 수송로를 미리 확보해두는 등 현장 대응 체계를 정비했다.
제설차 69대와 견인차 5대 등을 배치해 폭설 등 기상 악화에도 대비할 방침이다.
최현석 청장은 "국민의 안전과 평온한 새해맞이를 위해 현장에 배치된 모든 경찰관이 각자 맡은 임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빈틈없이 근무해달라"며 "경찰관과 안전관리 요원의 출입 통제·제한, 차량 우회 유도 등 교통 통제 조치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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