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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이희래, 현장에서 쌓은 의정 성과…평가로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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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영 기자]

    충청일보

    이희래 의원이 ‘2025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 대상’ 기초의회 부문 최우수상 수상 후 상패와 상장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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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현안을 향한 꾸준한 문제 제기와 실행 중심의 의정활동이 객관적 평가로 이어졌다.

    대전시 유성구의회 이희래 의원이 '2025 지방의정대상' 대상에 이어 '2025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 대상' 기초의회 부문 최우수상을 연이어 받으며 정책 역량을 다시 입증했다.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 대상'은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해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도를 기준으로 광역·기초의원의 의정 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시상이다. 정책 실현 가능성, 주민 체감도, 의정활동의 지속성 등이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된다.

    이 의원은 주민 생활과 직결된 의제를 중심으로 현장을 오가며 정책 대안을 제시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민원에서 출발한 정책 제안, 실효성을 고려한 조례 제·개정, 행정에 대한 점검과 대안 제시가 유기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윤리특별위원장으로서 의회 운영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역할도 평가 항목에 포함됐다.

    이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의정활동의 기준을 주민 삶에 두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려 해 왔다"며 "이번 평가는 그 과정에 대한 점검이자 더 무거운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의 완성은 제안이 아니라 실행과 변화에 있다는 점을 늘 염두에 두고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기초의회 차원에서 실질적인 정책 역량이 어떻게 축적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주민과의 소통, 현장 기반 정책, 제도 개선이 맞물릴 때 지방의회가 만들어낼 수 있는 변화의 방향을 분명히 드러냈다는 평가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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