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총재보는 이날 오전 한은에서 물가상황점검회의를 열고 “환율이 물가에 미칠 영향, 겨울철 농축수산물 가격 추이 등에 유의하면서 물가 상황을 계속 점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생활물가는 소비자물가 내 구입빈도와 지출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다. 생활물가 상승률은 10월 2.5%, 11월 2.9%, 12월 2.8%로 나타났다.
29일 서울 시내 한 분식집의 김밥 메뉴와 가격이 게시돼 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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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총재보는 이달 소비자물가에 대해 “환율 영향으로 석유류 가격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농축수산물가격 오름세가 둔화하면서 전월보다 상승 폭이 소폭 축소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주요 농산물 출하 확대, 정부 물가안정대책 등으로 농축수산물가격 오름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하며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1%로 지난해(2.3%)에 비해 낮아졌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근원물가가 2% 내외의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제유가 약세 등의 영향으로 2% 수준으로 점차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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