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3 (토)

    KT 위약금 면제 첫날, 가입자 1만명 넘게 이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탈 고객 절반은 SKT로

    전체 번호이동 3.5만건…평소 2배 이상

    아시아경제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행된 첫날, 알뜰폰(MVNO) 이용자를 포함해 KT망에서 1만명이 넘는 가입자가 이탈한 것으로 집계됐다.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을 떠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이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으며, 나머지 2478명은 알뜰폰 사업자로 번호를 옮겼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놓고 보면, 하루 동안 5886명이 KT를 이탈했다. 이 중 4661명은 SKT, 1225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규모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 이상 급증했다.

    앞서 KT는 지난달 3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에게 위약금을 환급 방식으로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지난해 9월1일 이후 이미 해지한 고객에게도 소급 적용된다.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