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4 (일)

    이슈 법의 심판대 오른 MB

    MB, 장동혁에 “당은 항상 국민 보고 정치 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서울 서초구 영포빌딩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은 2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만나 “당은 항상 국민을 보고 정치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초구 청계재단 사무실에서 장 대표 등의 예방을 받았다. 정희용 사무총장과 박성훈 수석대변인, 박준태 대표 비서실장 등이 배석했다.

    이 전 대통령은 장 대표에게 “정치사에서 야당 하기 참 힘든 시기”라며 “한국 정치를 쭉 보는데 올해와 같이 어려운, 야당에 힘든 시기가 많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당과 정치 모습이 어렵게 보이기는 하지만 국민들이 더 어려울 것”이라며 “그러니까 항상 국민을 보고 정치를 해야 한다. 화합도 해야 하고 단합도 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과거의 보수가 아니라 따뜻한 보수, 어렵지 않은 보수, 미래를 향한 보수가 돼야 한다”며 “수구 보수가 되면 안 된다. 그건 퇴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너무 어려운 시기여서 통합과 단결도 필요하고 때로는 결단도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며 “대통령께서 서울시장으로, 대통령으로 보여 준 창의와 도전 정신이 필요한 때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보수가 그동안 따뜻한 정치, 미래를 생각하는 정치를 해 왔는데 국민들께서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 같다”며 “대통령이 품었던 따뜻한 보수, 미래를 생각하는 보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일을 준비하는 보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