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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9 (목)

    이슈 오늘의 사건·사고

    차 미끄러지고 신호등 파손…눈·강풍에 제주 곳곳 사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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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2일 제주시 조천읍 한 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져 충돌한 차량과 굴삭기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에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께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한 도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1t 트럭이 눈길에 미끄러지며 도로변 돌담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운전자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전 10시 7분께 제주시 조천읍 한 도로에서는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 1대와 굴삭기 1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를 했다.

    이보다 앞선 오전 8시 45분께는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이 갓길을 걷던 50대 관광객을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관광객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서귀포시 영남동 한 도로에서 택시가 눈길에 미끄러져 전도되며 탑승자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제주시 용담동 한 도로에서는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 2대가 부딪혀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밖에도 제주시 도남동에서 강한 바람에 신호등이 파손되고, 한림읍에서는 한 가게 간판이 흔들리는 등 오전 11시까지 기상특보와 관련된 119 신고 9건이 접수됐다.

    연합뉴스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
    (제주=연합뉴스) 2일 오전 제주시 용담동 한 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 2대가 부딪혀 파손돼 있다. 2026.1.2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ragon.me@yna.co.kr


    현재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 북부·동부·서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해안지역은 이날 오전까지, 중산간과 산지는 이날 밤까지 강하게 많은 눈이 내리겠으니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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