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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이슈 시위와 파업

    전장연, 새해 첫 출근길부터 지하철 탑승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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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지하철 1호선 열차 운행 한때 차질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새해 첫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에 나섰다. 시위로 서울지하철 1호선 열차 운행에 한때 차질이 빚어졌다.

    세계일보

    전국장애인차별철페연대(전장연) 회원들이 2일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제68차 '지하철 탑시다'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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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교통공사는 2일 오전 9시부터 9시 45분까지 약 45분간 1호선 시청역 하행선을 무정차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도 오전 8시15분쯤부터 9시12분까지 약 1시간 동안 1호선 남영역 상하행선을 무정차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남영역에서는 열차 총 29대가, 시청역에서는 총 9대가 승객을 내리지 못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부터 1호선 남영역과 시청역에서 지하철 선전전을 벌였다. 이들은 시청역에서 서울역을 거쳐 다시 시청역으로 이동할 계획이었으나, 공사 직원들과 경찰 제지에 서울시청으로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활동가들과 이들을 지하철에서 끌어내려는 공사 직원, 경찰 사이에 물리적 충돌이 벌어지기도 했다. 다만 현행범 체포 등 조치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전장연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신년 투쟁 선포 결의대회’를 진행한 후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장애해방운동가 우동민 열사의 15주기 추모제를 연다. 전장연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지방자치단체가 교통약자법에 명시된 권리와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윤준호 기자 sherp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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