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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칼바람이 불었던 새해 첫 출근날, 전남과 제주, 울릉에 폭설이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대형차가 눈길에 미끄러졌고, 뱃길과 하늘길이 끊기기도 했습니다.
윤두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눈보라 치는 고속도로를 차량들이 비상등을 켜고 느릿느릿 움직입니다.
'절대 감속'하라는 안내문구가 깜빡입니다.
오늘 오전 서해안고속도로 함평나들목 인근에서 화물차 2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대형 화물차가 아예 차선을 가로 막아 도로 전체가 통제됐습니다.
사고 30분 전 제설작업을 했지만 계속 내리는 눈에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제설작업 관계자 : 소금이나 염화칼슘 등 제설제를 뿌리면 차도 좀 지나가고 해야지, 눈이 녹고 그러는데…]
트럭 한 대가 돌담을 들이받고 멈췄습니다.
70대 운전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승용차와 굴삭기가 충돌했고 갓길을 걷던 관광객이 미끄러진 차량에 치이는 등 눈길 사고로 제주에서 13명이 다쳤습니다.
한라산 탐방로는 전면 통제됐고 제주 곳곳의 도로들도 막혔습니다.
[지금 눈으로 인해서 도로 상태가 안 좋아서 전면 통제 중이거든요. 차량 돌려서 가주세요.]
[김도원/광주광역시 내남동 : 아이랑 멀리 왔는데 통제되어서 많이 아쉬운데요.]
섬들을 잇는 뱃길이 끊겼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15편이 결항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 호남과 제주에 눈이 더 오고 특히 눈이 쌓인 지역에 도로가 얼기 때문에 차량 통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화면제공 한국도로공사·제주소방본부·전남소방본부]
[영상취재 문석빈 영상편집 강경아]
윤두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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