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08 (일)

    이슈 국회의원 이모저모

    강훈식 “한한령 해제는 시간 걸릴 듯…이혜훈, 청문회까진 지켜봐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5일 중국의 한한령(한류 제한령) 해제 가능성에 대해 “약간의 시간은 좀 걸릴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한·중 정상회담에서 한한령 문제를 비롯해 서해 구조물 문제, 양안(중국과 대만) 문제, 핵추진 잠수함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중국의 공식 입장은 한한령은 없다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문화 교류에 대해서는 지금도 태권도라든지 여러 가지 문화 교류들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비서실장은 “(이번 한·중 정상회담이) 신뢰의 첫 단추”라며 “(신뢰가) 좀 두터워진다면 장기적으로 (K팝 콘서트도) 열리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회담이 열리는 베이징에서 한국 K팝 가수들이 참여하는 K팝 콘서트 개최를 추진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강 비서실장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갑질 의혹, 땅 투기 의혹 등에 대해 “결국 청문회에서 본인이 어떤 입장을 가지는지 들어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명 철회 가능성에 대해선 “본인도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는 것 같던데”라며 “청문회까지는 봐야 하지 않을까”라고 했다.

    강 비서실장은 이 후보자의 불법계엄 옹호 논란과 관련해선 “계엄이나 내란에 대한 입장, 그런 건 보고가 다 됐다”며 “본인의 사과 의지도 분명히 확인하고 지명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물론 이 사과는 국민이 납득할 때까지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비서실장은 최근 대전·충남에 이어 광주·전남까지 지역통합 논의가 이뤄지는 데 대해서는 “대통령이 (순방에서) 돌아오셔서 광주, 전남 의원들과 오찬을 하고 나면 큰 윤곽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오는 9일 청와대에서 광주·전남 지역 국회의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강 비서실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두 지역 모두 통합 단체장을 뽑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가능하다”고 답했다. 다만 강 실장은 본인의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생각을 안 해봤다”고 선을 그었다.

    이유진 기자 yjleee@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더보기|이 뉴스,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 점선면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