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국장은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상시 점검하면서 상황 악화 등에 대비하여 재외국민 보호 조치를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주이란대사관은 이란 체류 우리 국민 대상 수 차례 안전 공지를 실시하며, 불필요한 외출 및 이동 자제 등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지속 당부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이란 내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국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이란에서는 1989년부터 권력을 잡고 이란을 철권통치해온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에 대한 불만은 최고조에 이르며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물가 급등과 생필품 가격 상승에 대한 불만으로 시작된 시위가 전국으로 확산되며 반정부 구호를 외치기 시작했으며, 시위대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 “왕이든 최고 지도자든 억압자에게 죽음을”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미국에 본부를 둔 인권활동가뉴스통신은 이날 이란 31개주 중 26개주 220곳 이상으로 시위가 확산됐으며, 최소 20명 사망하고 990명 이상이 체포됐다고 분석했다.
4일 이란 서부 일람주 말레크샤히의 한 거리에 경제난과 정부 무능에 항의하는 시민들이 반정부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AFPFF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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