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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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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S 라이브]갤럭시 폴드 '진화' 예고편 선보인 삼성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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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름 줄인 신형 폴딩 디스플레이 시연…차세대 갤폴드 탑재 전망
    농구공 던져도 '멀쩡'…디스플레이 업계 고민에 대한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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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디스플레이가 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선보인 접히는 디스플레이. 현재 개발중인 제품(사진 오른쪽)은 주름이 이전 모델(사진 가운데)보다 개선됐다. /사진=이경남 기자 lk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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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스베이거스=이경남 기자]삼성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가 한층 더 진화할 수 있는 예고편을 선보였다. 접히는 디스플레이의 최대 숙제인 주름을 없애는 데 한발짝 더 다가선 모습을 보여주면서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올 하반기 공개될 갤럭시 폴드 모델에서는 접히는 부분의 주름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디스플레이는 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앙코르 앳 윈 호텔에서 CES2026 미디어 초청 행사를 진행하고 삼성디스플레이의 차세대 컨셉 제품들을 공개했다.

    이날 삼성디스플레이의 공개 제품 중 가장 눈길을 끈 건 접히는 디스플레이 주름을 최소화 한 제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시제품은 접히는 부분의 주름을 육안으로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없애는 데 성공했다. 2025년형 제품과 비교해 주름이 약 20%가량 얕아지면서 시각적 만족도와 터치감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을 거라는 게 삼성디스플레이의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이 디스플레이가 이르면 올해 하반기 공개될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기기에 탑재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지난해 '얇음의 정수'를 보여준 삼성 갤럭시 폴드 시리즈가 한층 더 진화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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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구공을 던져도 내구도를 유지하는 삼성디스플레이 제품 모습. /사진=이경남 기자 lk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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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업계 최대 고민인 내구성 문제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30cm 높이에서 쇠구슬을 떨어뜨리거나 농구공을 던져 강하게 쳐도 디스플레이가 정상 작동하는 모습을 시연하면서다.

    전 산업권에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을 가미한 기술들도 대거 선보였다. 인간과 AI 간 소통의 플랫폼이 될 수 있는 'AI OLED 봇' 등 다양한 OLED 콘셉트의 제품을 선보이면서 OLED와 AI의 시너지를 시각화 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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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디스플레이 제품이 시연된 컨셉트 자동차. /사진=이경남 기자 lk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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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디스플레이 산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전장 시장에 대한 경쟁력도 보여줬다. 차량 내 유기적인 조화를 꾀하기 위해 선보여진 18.1형 플렉시블L, 조수석 시청자가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 외 다른 콘텐츠를 시청하더라도 운전자에게는 방해가 되지 않는 13.8형 PID(프로세서 아이디) 등이다.

    이 외에도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의 AI 노트북을 가능케 하는 랩탑용 OLED 디스플레이나 유기재료 최적화를 바탕으로 자발광 최초 4500니트 밝기를 지원한 2026년형 QD-OLED, 가상현실 구현 디스플레이 등의 제품 등도 이번 CES를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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