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오전 검사장 승진 대상자인 사법연수원 34기 검사들을 대상으로 인사 검증 동의서를 제출하라고 통보했다.
경기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 직원들이 출입하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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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지난해 7월 새 정부 출범 후 첫 검사장급 전보·승진 인사를 단행한 지 6개월여 만이다.
이재명정부 출범 후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를 한 지 6개월 만에 또다시 큰 규모의 인사 기류가 관측되는 것이다. 검찰 안팎에서는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이후 항의성 성명을 냈던 검사장들을 물갈이 하기 위한 인사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법무부는 지난해 12월 소폭의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했는데, 검찰 지휘부에 항소 포기 경위 설명을 요청하는 ‘검사장 성명’에 이름을 올린 고위 간부들 중 일부를 ‘한직’으로 분류되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발령냈다.
당시 성명에 이름을 올렸던 18명 중 3명인 박혁수(32기) 대구지검장, 김창진(31기) 부산지검장, 박현철(31기) 광주지검장이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됐다.
유경민 기자 yook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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