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 범국가 국민 참여 프로젝트 '모두의 아이디어' 시작
기업 및 정부 과제 등 지정공모 및 자유공모로 진행…총상금 7.8억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이 8일 정부대전청사 브리핑룸에서 '모두의 아이디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지식재산처 제공) |
총상금 규모는 7억 8000만원이며, 이 중 전체 1등에게는 최대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상위 1만건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3만원 상당의 지역화폐, 문화상품권 등이 지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도록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물론 일상 속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참신한 아이디어를 국민, 기업, 정부가 함께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부는 국민의 창의력과 집단지성이 산업과 정책 혁신으로 이어지는 범국가 개방형 혁신 체계를 마련하고, 범부처 협력을 통해 모두가 함께 만드는 ‘진짜 성장 대한민국’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 누구나 오는 4월 15일까지 ‘모두의 아이디어’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기업과 정부가 제시한 과제에 대해 해결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지정공모와 아이디어를 주제나 분야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제안하는 자유공모로 구분하여 운영된다.
지정공모는 ‘AI 에이전트로 우리 일상을 바꾸다’(과기부), ‘소규모 사업장 노동안전 생활화’(노동부) 등 최근 산업과 사회 핵심 이슈와 관련된 10개 과제이다.
자유공모는 이러한 과제 제시 없이 정부 정책 또는 기술·제품·사업화 아이디어를 국민들이 직접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올해 4월부터 전문가 서류평가를 거쳐 접수된 아이디어 중 모두 100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1차적으로 선정한다.
이어 제안된 아이디어를 실현 가능한 해결책으로 고도화하기 위해 선발된 제안자 100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고도화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고도화 프로그램은 약 4개월간 전문가 컨설팅, 아이디어 스케일업, 시작품 제작, 기술 검증, 특허 출원 등을 제안된 아이디어의 성격에 따라 선택적으로 지원한다.
정책 제안의 경우 해당 정책 소관부처의 담당 공무원도 멘토로 참여해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정부와 참여기업은 국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역대 정부부처 아이디어 공모전 최대 규모인 7억 8000만원 상당의 포상금도 준비했다.
이번 공모는 단순히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수상작은 관계 부처 협업을 통해 창업 지원은 물론 후속 사업화 연구개발(R&D)과 지식재산권 거래, 정책·제도 반영 등 실질적인 실행 단계까지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국민의 번뜩이는 아이디어 하나가 모두의 일상을 이롭게 하는 정책이 되고, 내일의 산업이 되며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며 “지식재산처 출범 100일을 맞아 이번 프로젝트를 개시해 국민과 기업, 정부가 함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모두의 성장을 실현하는 범국가 개방형 혁신 생태계의 새로운 기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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