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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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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입직원 만난 정신아 카카오 대표…"AI 인재로 성장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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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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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정신아 카카오 대표 겸 그룹 CA협의체 의장이 올해 신입 공채 크루(직원)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신입 크루들과의 만남을 통해 정 의장은 카카오의 성장 방향성과 AI 시대 일하는 방식에 대해 소통했다.

    8일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 7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정 대표와 신입 그룹 공채 크루들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의장과의 대화-파이어사이드 챗'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신입 크루들에게 "AI 네이티브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기서 강조한 AI 네이티브 인재란 'AI를 동료로 삼아 필요한 일을 명확히 전달하고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사람'을 뜻한다.

    정 의장은 "이제 AI툴은 코파일럿"이라며 "핵심은 도구 자체가 아니라 어떤 질문을 던질지, 주어진 정보와 맥락을 바탕으로 어떤 판단을 내리는 지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카카오그룹은 사용자가 미처 인식하지 못한 불편을 먼저 발견하고 더 나은 하루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개선해 왔다"며 "때로는 문제로 드러나기 전의 근본 원인까지 찾아내 더 나은 선택지를 제안하는 사람이 결국 변화를 만든다"고 덧붙였다. 이는 신입 크루들이 각자의 업무에서 문제를 재정의하고 해법을 설계하는 주체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정 의장은 '언러닝(unlearning)'을 화두로 제시했다. 어제의 답이 오늘의 정답이 아닐 수 있는 만큼 '내 방식이 맞다'는 과거형 확신을 내려놓고 새롭게 학습하며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정 의장은 "인문학적 러닝은 계속해 사고의 깊이를 키우되 기술적 러닝은 천장을 열고 더 빠르게 갈아타야 성장 속도가 급격히 빨라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장에서는 회사 업무 전반에 대한 질문뿐 아니라 커리어와 리더십에 대한 대화도 오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에 따르면, 정 의장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 조언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편안하고 열린 분위기에서 소통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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