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운반로봇(RT100)은 과수 농가에서 수확한 과일을 반복적으로 운반해야 하는 농민의 작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개발한 농업 필드로봇이다. 유선·리모트 컨트롤·자율주행 등 3가지 주행 방식을 지원한다. 3차원(3D) 카메라·라이다·듀얼 실시간이동측위(RTK) 안테나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전용 앱으로 지정한 최대 11곳의 정차 지점을 자율주행 하는 기능을 구현했다. 이 로봇을 사용하는 농민은 수확과 상하차 작업에만 집중하면돼 작업 효율을 높이고 인건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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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인증을 받은 대동 자율주행 콤바인(DH-6135-A) 모델은 3단계 자율작업 기능을 갖췄다. 농경지 외곽을 따라 수확작업을 1회 진행하면 자동으로 경로를 설정하고 곡물 탱크가 가득 차면 지정 장소로 자율 이동하는 배출주행 기능을 지원한다. 하루 8~9시간 동안 1만평 규모의 논을 수확한다고 가정할 경우 농민이 직접 운전해야 하는 시간이 약 2시간에 불과해 작업 피로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감병우 대동 개발부문장은 "농업 현장은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더 이상 사람의 노동에만 의존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앞으로 첨단 농기계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농업 전반의 AI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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