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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15 (일)

    이슈 선거와 투표

    靑 우상호-김병욱 이달 사퇴, 지방선거 출마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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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임에 홍익표-고용진 등 검토

    김남준 대변인도 사퇴시기 저울질

    동아일보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하는 29일 청와대 정문이 열리고 있다. 대통령의 청와대 복귀는 2022년 5월 이후 3년 7개월 만이다. 2025.12.29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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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가 6·3 지방선거를 5개월 앞두고 이재명 정부 청와대 1기 참모진 개편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우상호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 후임으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전 원내대표가 유력 검토되는 등 정무 라인을 시작으로 이르면 이달부터 설 연휴를 앞둔 2월 중순까지 선거 출마 희망자의 줄사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5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우 수석은 조만간 사직하고 강원도지사 출마를 본격 준비할 예정이다. 우 수석의 지방선거 출마가 사실상 예정돼 있었던 만큼 3선 의원 출신인 홍 전 원내대표가 지난해 말부터 유력 검토돼 온 것으로 전해졌다. 홍 전 원내대표는 2023년 민주당 원내대표로 당시 당 대표였던 이 대통령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병욱 정무비서관도 경기 성남시장 출마를 위해 조만간 사직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비서관 후임으로는 재선 의원 출신인 민주당 고용진 전 의원이 후보군으로 검토되고 있다. 이날 이 대통령이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가 청와대 1기 참모진이 전원 참석한 마지막 회의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이 대통령 측근인 김남준 대변인도 사퇴 시기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가 유력하다.

    울산시당 위원장을 지낸 이선호 자치발전비서관은 울산시장에, 진석범 보건복지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은 경기 화성시장에 출마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외에도 자치발전비서관실 김광 행정관은 인천 계양구청장에, 서정완 행정관은 경기 하남시장에, 성준후 국민통합비서관실 행정관은 전북 임실군수에 출사표를 낼 가능성이 거론된다.

    청와대 안팎에선 대전·충남 통합과 맞물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충청)의 선거 차출론도 거론된다.

    신규진 기자 new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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