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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울산 울주군 남창옹기종기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6.01.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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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와 같은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코스피 5000 돌파와 신년 기자회견 효과는 지지율에 호재로 작용했지만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논란이 지지율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실시한 1월 4주차 주간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와 동일한 53.1%로 집계됐다. '매우 잘함' 41.9%, '잘하는 편' 11.2%였다.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0.1%P(포인트) 하락한 42.1%을 기록했다. '매우 잘못함' 32.9%, '잘못하는 편' 9.1%였다.
지역 별로는 대구·경북에서 8.0%P 올랐다. 광주·전라(7.7%P↑), 대전·세종·충청(1.5%P↑) 등도 상승했다. 인천·경기는 4.7%P 하락했다. 성별로는 남성(3.0%P↑)은 올랐지만 여성(2.9%P↓)은 떨어졌다. 연령대 별로는 30대(5.1%P↑), 20대(1.6%P↑)에서 지지율이 오른 반면, 50대(3.5%P↓), 70대 이상(2.9%P↓)에선 내려갔다.
이념 성향으로 보면 보수층에서 지지율이 상승(3.0%P↑)했지만 중도층(2.4%P↓)에선 떨어졌다. 직업별는 사무·관리·전문직(7.0%P↑), 학생(2.2%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2.1%P↑)에서 상승했다. 그러나 자영업(4.7%P↓), 농림어업(3.7%P↓), 무직·은퇴·기타(3.2%P↓), 가정주부(4.2%P↓) 직군에선 지지율이 하락했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5000 돌파와 신년 기자회견 효과는 지지율에 호재로 작용했지만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논란 등 인사리스크가 부정적으로 작용해 최종 보합세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별도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대비 0.2%P 상승한 42.7%, 국민의힘은 2.5%P 상승한 39.5%를 기록했다.
민주당이 횡보하는 사이 국민의힘이 치고 올라오면서 양당 간 격차는 지난주 5.5%P에서 3.2%P로 좁혀졌다. 이외에도 조국혁신당 3.2%, 개혁신당 3.1%, 진보당 1.5% 순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전주 대비 2.6%p 감소한 8.9%였다. 리얼미터 측은 "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의 단식 종료와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 등을 계기로 보수 통합 명분을 확보하며 상승 발판을 마련했다"고 했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ARS) RDD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통령 지지율 조사는 지난 19~2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는 22~23일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응답률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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