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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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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가속"…포티투닷, 경력 개발자 50명 이상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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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포티투닷 판교 사옥/사진=포티투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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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 기업 포티투닷이 경력 개발자를 채용한다. 새로운 리더십 출범과 함께 개발 인력을 대대적으로 보강해 자율주행 사업 경쟁력을 빠르게 끌어올린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포티투닷은 엔드투엔드(E2E) 자율주행 기술 '아트리아(Atria) AI' 고도화를 위해 50여명의 자율주행 분야 경력 개발자를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포티투닷은 ML(머신러닝) 플랫폼, AI(인공지능), 피지컬 AI, VLA(비전·언어·행동) 모델, 보안 등 자율주행 기술 전반에 걸친 10여개 직무에서 최소 3년부터 최대 20년의 경력을 보유한 개발자를 채용한다. 포티투닷은 "AI 소프트웨어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분야 개발자는 단순 연구를 넘어 실제 자율주행 서비스 기술을 고도화하는 과정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다"며 "석·박사 과정 연구원 경력의 입사자는 연구 실증과 커리어 확장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포티투닷은 이번 채용이 현대차그룹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로서 자율주행 고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전략에 맞춰 진행됐다고 밝혔다. 현재 포티투닷에는 총 800명 이상의 임직원이 한국·미국·폴란드 등 글로벌 오피스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개발 직군 임직원이 70% 이상이다.

    최근 현대차그룹은 신임 AVP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로 엔비디아 출신 박민우 사장을 영입했다. 리더십 교체에 이어 개발자 대거 충원으로 자율주행 사업 역량을 강화, 테슬라 등 선두 기업을 빠르게 따라잡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포티투닷은 "국내외 최고 수준의 개발자가 모여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이끌 기술 경쟁력을 함께 강화하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의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전환을 함께 추진해 나갈 전문 인재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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