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고향 예산 찾아 간담회
양승조, 대전 성심당 ‘빵지순례’
현역 장종태는 충남서 비전 발표
민선 7기 대전시장을 지낸 허태정 전 시장은 지난 25일 충남 예산의 한 식당에서 열린 대술중 동문회·재대전 예산향우회 공동 주관 행사 ‘허태정 전 대전시장, 고향에서 듣는다’에 참석했다. 허 전 시장은 예산에서 초·중학교를 졸업했다.
허 전 시장은 이날 “외갓집은 아산, 처가는 논산으로 충남 전역이 생활의 터전이었다”며 “대전에서 정치 활동을 해왔지만, 지역과 삶이 이어지는 문제에 늘 관심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기초자치단체장과 구청장을 거쳐 대전시장에 이르기까지 많은 신뢰와 응원 속에서 공직을 수행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허 전 시장은 재기를 노리며 고향인 예산을 비롯한 충남 15개 시군에 현수막을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
민선 7기 충남지사를 지낸 양승조 전 지사도 최근 대전을 찾았다. 양 전 지사는 지난 22일 대전의 대표 제과점인 성심당을 방문해 빵을 구매한 뒤 이 소식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양 전 지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m가 넘는 줄에서 30분가량 기다려 빵을 사는 데 성공했다”며 “1000명이 넘는 정규직 고용과 2500억원이 넘는 매출, 사회적 기여는 대전·충남의 자랑”이라고 적었다.
충남 천안이 고향인 양 전 지사는 대전과 직접적인 연고는 없지만, 전국적 명성을 얻은 성심당을 직접 찾는 행보를 통해 대전에서의 인지도를 높이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앞서 통합시장 출마를 선언한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은 지난 12일 대전이 아닌 충남에서 ‘글로벌 AI 경제특별시 10대 비전’을 발표했다.
강정의 기자 justic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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