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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이슈 정치권 사퇴와 제명

    장동혁 복귀에 한동훈 '제명' 임박? 서지영 "쿨다운 상태서 해법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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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창원=뉴스1) 윤일지 기자 = 서지영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경남 창원 성산구 경남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경상국립대, 부산대, 경상국립대병원, 부산대병원, 부산대치과병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5.10.2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창원=뉴스1) 윤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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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결정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같은 당 서지영 의원이 "내일이라도 다들 쿨다운된 상태에서 문제의 해법을 찾아보면 어떨까 하는 것이 개인적인 소망"이라고 밝혔다.

    서 의원은 28일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진행자로부터 '한 전 대표 제명' 관련 질문을 듣고 "다들 격앙된 듯한 느낌이 많이 들어서, 이것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당원게시판' 사건과 관련해 한 전 대표에 대해 '제명'을 결정했다. 징계는 최고위원회의 의결로 확정된다. 야권에서는 장동혁 당 대표가 복귀하는 다음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에 나선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 전 대표 측은 지지자들의 '징계 철회' 집회를 여는 등 반발하고 있다.

    서 의원은 "(당원게시판 문제는) 첫 단추가 잘못 꿰였다고 생각한다"며 "1년 전에 당 내 문제로 제기됐을 때 쉽게 해결했을 수 있는 문제를 너무 오랜 시간 가져왔다"고 했다. 한 전 대표가 사과 표명을 했으면 쉽게 넘어갈 문제였다는 것이다.

    이어 "최근 한 전 대표께서 사과 입장을 표명했으나 문제 해결에 그렇게 도움이 되지는 않았다"며 "이 문제가 계속되는 것 자체가 당원과 국민께 굉장히 죄송하다"고 했다.

    서 의원은 "지금 (당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갇혀 있는 느낌이 일단 많이 든다"며 "최고위원들께서도 한 전 대표님을 지지하는 분들께서도 차분하게 시간을 가져보는 게 어떨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무감사위원회든 윤리위든 다 당내 사법기관"이라며 "사법 영역으로 가져가서 해결될 만한 문제가 아니므로 어떤 결론을 내려도 당에는 굉장히 힘든 시간이 올 것으로 본다"고 했다.

    서 의원은 홍보본부장으로서 당명 개정을 맡고 있다. 서 본부장은 새 당명에 대해 "아직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다"면서도 "3만4000건 정도 공모를 받아봤는데 '자유'나 '공화'가 많이 들어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름을 바꾼다는 것은 새롭게 출발하겠다는 의미이며 변화의 메시지를 담아야 한다"며 "국민의 요구, 특히 당원의 요구를 잘 담아낼 수 있겠느냐는 점에서 고민이 굉장히 깊다"고 덧붙였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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