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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이슈 정치권 사퇴와 제명

    제명 기로 놓인 한동훈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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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300]한동훈 "국민 믿고 계속 가겠다"

    머니투데이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서울 영등포구 한 영화관에서 '잊혀진 대통령: 김영삼의 개혁시대' 공개 관람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01.28. kgb@newsis.com /사진=김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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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에서 제명 기로에 놓인 한동훈 전 대표가 28일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 한 영화관에서 '잊혀진 대통령: 김영삼의 개혁 시대' 영화 관람을 마치고 나와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저는 국민을 위한 좋은 정치를 꼭 하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부당한 제명을 당하면서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고 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의 말씀처럼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국민을 믿고 계속 가겠다"고 말했다.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79년 당시 신민당 총재 시절 의원직 제명을 당하면서 "아무리 닭의 목을 비틀지라도 새벽이 온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 바 있다.

    단식 중단을 마치고 회복 중이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날 복귀하는 가운데, 이르면 29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전 대표에 대한 제명안이 처리될 전망이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소통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한 전 대표에 대한 징계안이 올라올지 여부는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면서도 "조속히 당원게시판 문제를 정리하지 않으면 미래를 향한 당의 정책과 인재 발굴 등을 설명하는데 지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여러 최고위원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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