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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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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홀 밟자마자 뒤집어졌다"…멀쩡히 달리던 차가 '데굴', 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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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한 자료사진/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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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맨홀을 밟고 뒤집어지면서 탑승자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한 편도 2차선 도로를 달리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맨홀을 밟고 전도됐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인 40대 남성 A씨를 비롯해 동승자 40대 남녀 2명이 각각 머리와 어깨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 "맨홀을 밟자마자 차량이 뒤집어졌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차량 블랙박스와 주변 CCTV 영상 등을 분석한 결과 A씨의 차량이 밟고 지나간 맨홀 뚜껑은 미세하게 열려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 차량 전도 사고에 앞서 해당 도로에서는 안산시가 발주한 '맨홀 내부 케이블 점검 작업'이 이뤄졌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작업은 모두 마무리가 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어떤 케이블의 점검 작업이었는지는 좀 더 확인이 필요하다"며 "해당 작업으로 인해 맨홀 뚜껑이 열렸는지도 더 확인해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관계자 조사 등을 통해 업체 측 과실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윤혜주 기자 heyjud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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