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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이슈 인공위성과 우주탐사

    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 발사체서 정상 분리…궤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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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가 30일 세 번째 발사 시도만에 우주 궤도에 진입했다.

    미국 우주기업 로켓랩은 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가 발사 약 54분 만인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정상적으로 발사체와 분리됐다고 밝혔다.

    세계일보

    발사되는 로켓랩 '일렉트론'. 로켓랩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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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를 탑재한 로켓랩 발사체 일렉트론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 21분(현지시각 오후 2시21분)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발사됐다.

    로켓랩은 당초 오전 9시 55분에 발사를 시도했으나 발사 8분 59초를 남기고 발사가 한 차례 연기됐고, 이후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발사 과정을 밟은 후 발사에 성공했다.

    일렉트론은 1단 엔진과 페어링, 2단 엔진 분리 등 발사 과정을 마치고 킥스테이지를 이용해 위성을 최종 궤도에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주항공청은 초소형 군집위성 검증기가 오후 1시 12분 첫 국내 교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검증기는 지난달 11일과 16일에도 발사를 시도했지만 통신과 엔진 점화 문제 등으로 발사가 중단된 바 있다.

    초소형 군집위성은 한반도와 주변 해역을 높은 빈도로 정밀 감시하고 국가 위기상황이나 재난 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 중인 지구관측 실용위성으로 11기까지 배치될 예정이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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