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3일(현지시간)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인민해방군 열병식에서 지상 무인 전투 부대가 행진하고 있다. /사진=신화/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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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의 군사 연계 대학 중 한 곳에서 드론 전투를 연구하는 공학자들은 드론 군집 간의 충돌을 실시간으로 시뮬레이션할 방법이 필요했다. 이들은 자연에서 영감을 얻었다.
매가 먹이를 선택하는 방식을 관찰하여, 방어 드론이 가장 취약한 적기를 골라 파괴하도록 훈련했다. 반대편의 공격 드론은 비둘기의 행동을 기반으로 매처럼 훈련된 방어 드론을 피하는 방법을 학습했다. 5대 5 시험에서 '매' 드론은 5.3초 만에 모든 '비둘기' 드론을 파괴했다.
해당 연구로 연구진은 2024년 4월 특허를 획득했으며, 이는 최근 몇 년간 군집 지능의 발전으로 중국 방산기업 및 군 연계 대학이 획득한 수백 개의 특허 중 하나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벌어지는 인공지능(AI) 냉전 속에서 AI 기술의 군사적 사용은 가장 뜨거운 경쟁 분야 중 하나가 되었다. 또한 이는 가장 위험한 분야 중 하나이기도 한다. 우위를 점하려는 욕구가 지휘관들에게 점점 더 많은 전투력을 기계에 넘기도록 압박을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검토한 특허 출원, 정부 조달 입찰, 연구 논문에 따르면 중국 인민해방군은 드론, 로봇 개 및 기타 자율 시스템의 군집을 배치하기 위해 AI를 활용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이 최소한의 인간 개입으로 적을 압도하거나 완벽한 방어막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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