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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봤다] 킨텍스 가득 채운 '쿠키런: 킹덤' 축제...역대급 한파에도 2만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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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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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브시스터즈는 31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쿠키런: 킹덤 5주년 기념 팬 페스티별 '운명의 집결'을 개최했다. /사진=편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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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주년을 맞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쿠키런: 킹덤'의 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저마다 쿠키들을 위한 왕국을 꾸미고, 때로는 쿠키들과 함께 전투하며 서사를 함께 해 온 팬들이다. 살을 에는 추위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일산 킨텍스를 찾은 팬들은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데브시스터즈는 31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쿠키런: 킹덤 5주년 기념 팬 페스티별 '운명의 집결'을 개최했다. 지금까지의 팬 페스티벌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해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4주년 팬 페스티벌과 비교하면 약 5배 가까이 확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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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브시스터즈는 31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쿠키런: 킹덤 5주년 기념 팬 페스티별 '운명의 집결'을 개최했다. 입장이  시작되기 전부터 대기열이 늘어섰다. /사진=편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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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양일 티켓은 모두 매진되었으며, 약 2만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는 전년 대비 4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일반 관광객 입장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지만, 오전부터 수많은 팬들이 질서정연하게 줄을 서 대기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행사 시작 직전에는 안내에 따라 'ㄹ'자 모양으로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방문객은 천안에서 새벽부터 올라와 줄을 섰다는 중학생부터 전날 부산에서 올라왔다는 직장인까지 가지각색이었다. 가족과 함께 경기도 광주에서 왔다는 김지후(20)씨는 "아침 6시에 집에서 출발해 7시부터 기다렸다"면서 "쿠키런: 킹덤 초창기 시절부터 팬이다. 커스텀 굿즈가 가장 기대된다"면서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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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브시스터즈는 31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쿠키런: 킹덤 5주년 기념 팬 페스티별 '운명의 집결' 내 어둠마녀 쿠키 모형. /사진=편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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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킨텍스 제2전시장 7, 8홀에 행사장은 온통 검붉은 색으로 꾸며졌다. 최종 보스이자 악역이지만 마니아 층이 있는 '어둠마녀 쿠키'의 본거지를 형상화한 공간이다.

    입구 앞 대형 어둠마녀 쿠키 조형물 주변으로는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가족, 친구, 연인끼리 온 방문객들은 저마다 어둠마녀 쿠키 조형물 주변에서 '인증샷'을 찍었다.

    어둠마녀 쿠키 조형물을 지나면 아침부터 기다린 팬들을 위한 F&B 존이 펼쳐진다. 파파존스 피자 공방, 이디야커피 라떼 공방 등 이번 행사를 위한 스페셜 메뉴가 마련됐다. 어둠마녀 쿠키, 쉐도우밀크 쿠키 세트 등 굿즈를 함께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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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쿠키런: 킹덤 5주년 기념 팬 페스티별 '운명의 집결' 입장 전 메인 무대. /사진=편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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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을 시작하자마자 가장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향한 곳은 공식 스토어인 '어둠마녀의 상점'이다. 이곳에서는 쉐도우밀크 쿠키, 사일런트솔트 쿠키 등 중형 액션 피규어와 바이시클 컬래버레이션 카드를 최초로 판매하며 봉제 인형, 키링, 아트북도 준비됐다.

    공식 스토어 옆 '토핑 라운지'에서는 에인션트 쿠키·비스트 쿠키 10종을 테마로 한 음료수를 판매한다. 각 시간대별로 한정 수량을 판매하며, 음료수 외에 띠부띠부씰과 게임쿠폰을 함께 증정한다. 만족스럽게 굿즈 구매를 마친 팬들이 음료수를 마시는 모습도 흔히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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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쿠키런: 킹덤 5주년 기념 팬 페스티별 '운명의 집결' 공식 스토어. /사진=편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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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가운데 마련된 '금기의 연구소'에서는 세인트릴리 쿠키와 어둠마녀 쿠키의 서사를 다룬 전시가 열렸다. 두 쿠키의 서사에 몰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그림과 동영상, 전시물로 풀어낸 전시를 관람하고 나면 어둠마녀 쿠키 캔뱃지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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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쿠키런: 킹덤 5주년 기념 팬 페스티별 '운명의 집결' 내 에인션트 쿠키 부스. /사진=편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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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무대에서는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 이은지 CIPO 성우들이 쿠키의 서사를 풀어내는 토크쇼가 마련됐다. 메인무대 양 옆으로는 각각 퓨어바닐라 쿠키와 쉐도우밀크 쿠키 모형 아래 에인션트 쿠키, 비스트 쿠키를 테마로 한 부스가 준비됐다. 방문객들은 탑워치를 눌러 정확히 5초를 기록하거나, 에인션트 쿠키의 스킬 동작을 따라하는 등 여러 체험형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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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쿠키런: 킹덤 5주년 기념 팬 페스티별 '운명의 집결' 내 금기의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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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밖에 2차 창작물을 판매하는 '상인 연합'이나 저마다 에코백, 티셔츠를 커스텀할 수 있는 커스텀 굿즈존 '전장의 증명', 5주년 추억이 담긴 포토부스 '전투의 기록'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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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쿠키런: 킹덤 5주년 기념 팬 페스티별 '운명의 집결' 방문객들이 2차 판매 부스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편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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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쿠키런: 킹덤 팬 페스티벌에 참가했다는 이모(26)씨는 "작년보다 훨씬 볼 것도 많고 접근성도 좋아진 것 같다"면서 "예전에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때부터 쿠키런 IP를 좋아했는데, 이런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편지수 기자 pjs@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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