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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및 전장용 카메라 전문기업 엠씨넥스가 자율주행 레벨4 구현을 위한 핵심 센서 기술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21년부터 약 5년간 진행된 정부 주도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혁신 사업'의 결실로, 엠씨넥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독보적인 기술적 토대를 마련했다. △라이다(LiDAR) 센싱 모듈과 △열영상 융합형 카메라 개발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라이다는 레이저를 통해 주변 환경을 스캔하여 전방위 인식을 가능케 하는 자율주행의 핵심 센서이다. 엠씨넥스는 이번 국책과제 컨소시엄에서 라이다 센서의 핵심인 광학 모듈 개발을 주도했다. 특히 전방위 감지가 가능한 플래시(Flash) 라이다 기술 확보를 통해 객체 인식 및 추적의 정확도를 극대화했다. 이 기술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정밀한 인지 능력이 요구되는 배송 로봇, 스마트 보안 관제 등 다양한 미래 산업군으로 즉시 확장 가능한 범용성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존 카메라 기반 시스템의 최대 약점이었던 악천후 상황에서의 인지 저하 문제도 해결했다. 엠씨넥스는 비전 센서의 선명함과 열영상 센서의 온도 감지 기능을 결합한 '800만 화소 열영상 융합형 3D 카메라'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짙은 안개나 폭우, 야간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사물을 정밀하게 식별할 수 있는 고해상도 솔루션을 구현해 자율주행의 안전성을 한 단계 높였다.
엠씨넥스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전장용 카메라 생산 역량에 이번 국책과제로 확보한 첨단 센서 기술을 더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현재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을 대상으로 기술의 실차 적용 가능성을 검토 중이며, 상업화를 위한 구체적인 기술 협의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과제는 컨소시엄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 핵심 센서 기술을 실제 차량 적용 관점에서 점검하고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이었다"며, "현재 완성차 적용을 중심으로 상업화를 위해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로봇과 스마트 인프라, 보안·관제 등 다양한 분야로 센싱 기술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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