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의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성과/그래픽=임종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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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국내 최대 규모의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통해 중소·중견기업과 청년 구직자의 동반 성장을 이끌며, 누적 채용지원금 100억원을 달성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는 2011년 출범 이후 15년 동안 중소·중견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국내 대표 일자리 나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수는 총 124만7000여명, 6200여곳의 구인 기업이 참여해 총 10만4700여건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4만5000여명의 취업 준비생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성과를 거뒀다.
국민은행은 박람회를 통해 정규직원을 채용한 기업에게는 채용 직원 1인당 100만원(기업당 연간 최대 100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전달해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1.3%포인트의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해 금융 비용도 낮춰준다. 지난해 말 기준 국민은행이 기업과 직원들에게 지원한 채용지원금 규모는 100억원을 넘어섰다.
박람회의 효과는 취업 성공 사례로 입증되고 있다. 전공을 살려 ESC(반도체 부품) 개발 엔지니어를 꿈꾸던 전모씨(25세)는 막연한 구직 활동으로 어려움을 겪던 중, 평소 관심 있던 기업들이 KB굿잡에 참여한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해 현장을 찾았다.
전씨는 "박람회 현장에서 여러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심도 있는 상담을 나누며 내게 부족한 역량이 무엇인지 명확히 파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전씨는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직무 관련 산업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능력을 보완해 취업에 성공했다. 그는 반도체 부품 전문 기업 미코세라믹스에 입사했다. 미코세라믹스 인사담당자는 "뚜렷한 목표 의식과 직무에 대한 깊은 이해도, 그리고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채용 이유를 밝혔다.
구직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한 참가자는 "다양한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한자리에서 만나 기업의 채용 정보는 물론 조직문화와 복리후생까지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막막했던 취업 준비에 확실한 이정표를 얻은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람회에선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지난해 행사에선 대전시 대표 브랜드인 '성심당'의 브랜딩 성공 전략 특강을 포함한 '취업특강&채용설명회관'은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는 평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굿잡은 단순한 취업박람회를 넘어 구직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은행은 오는 4월27일 서울 코엑스에서 29번째 행사인 '2026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며 대한민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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