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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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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Feb 1, 2026; San Diego, California, USA; Si Woo Kim plays his shot from the fairway on the fourth hole during the final round of the Farmers Insurance Open golf tournament at Torrey Pines Municipal Golf Course - South Course. Mandatory Credit: Abe Arredondo-Imagn Images/2026-02-02 07:17:33/<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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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우(31)가 PGA(미 프로골프)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2일(한국 시각)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하나로 3언더파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피어슨 쿠디(미국), 히사츠네 료(일본)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올 시즌 출전한 세 대회에서 모두 우승권과 근접한 성적(공동 11위-공동 6위-공동 2위)을 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는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였다. 최종 라운드까지 버티는 경험을 더 쌓아서 우승을 추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46세 ‘노장’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최종 23언더파 265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1라운드부터 최종 4라운드까지 내내 선두를 지키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통산 13승째를 올렸다. 1999년 타이거 우즈가 세운 대회 최저타 기록(266타)도 한 타 경신했다. LIV 골프에서 나와 PGA 투어 복귀전을 치른 브룩스 켑카(미국)는 공동 56위(4언더파)로 마감했다.

    여자 골프 세계 2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LPGA(미 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했다. 이 대회는 악천후로 최종 4라운드가 취소됐고, 3라운드까지 13언더파를 친 코르다가 우승컵을 들었다. 2024년에만 7승을 올린 코르다는 지난해 ‘무관’에 그쳤는데, 올해 첫 대회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통산 16승째.

    양희영(37)은 10언더파로 단독 2위, 올해 LPGA 투어 신인왕에 도전하는 황유민(23)은 공동 5위(5언더파)에 올랐다.

    [강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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