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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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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혁 “李대통령, 부동산 맘대로 주무를 수 있다는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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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장벽·2인자 싸움 화살을 중산층에 돌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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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이재명 대통령이 ‘망국적 부동산 투기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잡는다’고 경고한 데 대해 “대통령님의 그 기적 같은 논리가 외경스럽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식이 좀 올랐다고 해서 부동산 시장을 대통령님의 의지대로 주무를 수 있다는 그 대담한 착각에 맞서기엔 제가 지금 단식 후유증으로 체력이 딸린다”며 “저는 이제 이 소모적인 말다툼에서 물러나겠다”고 적었다. 그는 “요즘 참으로 조바심이 나시는 모양”이라며 “관세 장벽은 높고 당내 2인자 싸움은 사생결단이니 그 분노의 화살을 돌릴 만 한 곳이 결국 집 가진 중산층뿐이었나”고 물었다.

    장 대표는 또 “이제 대통령님이 원하시는 대로 마이웨이 하시라. 저는 이제 말릴 힘도 말릴 마음도 없다”며 “대통령님의 그 억강부약(抑强扶弱·강자를 누르고 약자를 돕는다) 대동세상(大同世上·모두가 함께 잘 사는 나라) 칼춤이 중산층의 삶을 어디까지 흔들어놓을지, 그 기본사회 실험의 결말을 국민과 함께 직관하겠다. 성공하시길 빌겠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하지만 시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대통령님의 발등을 찍을 때 그때는 부디 ‘입법 불비’니 하는 남 탓은 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희윤 기자 heeyo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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